[서울=뉴시스] 김난영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한국 수용 여부에 관해 미 국방부는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이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윌리엄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지역작전 부국장은 23일(현지시간) 존 커비 대변인이 주재한 정례 브리핑에서 아프간 난민 한국 수용에 관한 세부 사항을 구하는 질문에 "미국 국적자와 아프간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계속 지원하는 우리 동맹과 파트너에 매우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이 한국에 군용기 등 지원을 요청했는지에 관해서는 "한국 항공기가 몇 대나 사용됐는지는 모른다"라고 말을 아꼈다. 테일러 부국장은 "많은 나라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미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해외 자국 군 주둔 기지에 아프간 난민을 임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우리 시각으로 23일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해당 문제를 의논했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윌리엄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지역작전 부국장은 23일(현지시간) 존 커비 대변인이 주재한 정례 브리핑에서 아프간 난민 한국 수용에 관한 세부 사항을 구하는 질문에 "미국 국적자와 아프간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계속 지원하는 우리 동맹과 파트너에 매우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이 한국에 군용기 등 지원을 요청했는지에 관해서는 "한국 항공기가 몇 대나 사용됐는지는 모른다"라고 말을 아꼈다. 테일러 부국장은 "많은 나라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미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해외 자국 군 주둔 기지에 아프간 난민을 임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우리 시각으로 23일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해당 문제를 의논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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