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K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 '태종 이방원'이 출연진을 확정했다. KBS는 24일 "배우 주상욱이 '이방원'을, 김영철이 '이성계'를 맡는다"고 밝혔다.
KBS 1TV가 오는 12월부터 방송할 예정인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연출 김형일)은 KBS가 2016년 '장영실' 이후 처음 선보이는 KBS 특유의 정통 사극이다. 이번 작품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주상욱·김영철과 함께 박진희·예지원도 출연한다. 박진희는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 원경왕후 민씨를, 에지원은 조선 최초 왕비 신덕왕후 강씨를 맡는다.
제작진은 "정통 대하 사극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의 간절한 바람과 염원에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기획·제작하게 됐다"며 "이방원을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는 점이 시청자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갔던 다양한 인물의 삶을 알아보고,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대화의 장이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시청자와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기막힌 유산'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등을 만든 김형일 PD가 연출하고,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전우' 등을 쓴 이정우 작가가 극본을 쓴다. '태종 이방원'은 올해 12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BS 1TV가 오는 12월부터 방송할 예정인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연출 김형일)은 KBS가 2016년 '장영실' 이후 처음 선보이는 KBS 특유의 정통 사극이다. 이번 작품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주상욱·김영철과 함께 박진희·예지원도 출연한다. 박진희는 이방원을 왕으로 만드는 원경왕후 민씨를, 에지원은 조선 최초 왕비 신덕왕후 강씨를 맡는다.
제작진은 "정통 대하 사극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의 간절한 바람과 염원에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기획·제작하게 됐다"며 "이방원을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는 점이 시청자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갔던 다양한 인물의 삶을 알아보고,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대화의 장이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시청자와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기막힌 유산'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등을 만든 김형일 PD가 연출하고,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전우' 등을 쓴 이정우 작가가 극본을 쓴다. '태종 이방원'은 올해 12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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