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라이브11 개편…누적 3500만뷰 인기 잇는다

기사등록 2021/08/23 10:44:55

지연시간 5초 미만으로…아마존웹서비스 기술 적용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개통 1년을 앞둔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코너 '라이브11'이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동영상 지연 시간을 줄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개편한 '라이브11' 탭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라이브 방송 중 지연 시간을 5초 미만 수준으로 줄인 '초저지연'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솔루션을 썼다고 한다.

11번가는 방송 중 고객이 쇼호스트의 프로필을 열람할 수도 있게 했다. 쇼호스트 자신은 스스로를 알리는 '퍼스널 브랜딩' 채널로 활용하고 고객은 쇼호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취지다.

탭에선 방영 예정 방송 상세 정보를 손가락 밀기(스와이프)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탭 내 방송 상세정보 하단엔 시작 전 기대평을 남길 수 있다.

카카오톡, 문자,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송 링크로 지인에게 방송을 볼 수 있는 웹페이지를 공유할 수 있다. 관심 방송은 시작 알림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라이브11'은 8월 중순까지 약 11개월간 누적 방송 750회, 누적 3500만뷰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자 기록은 66만명, 최고 거래액은 95억원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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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라이브11 개편…누적 3500만뷰 인기 잇는다

기사등록 2021/08/23 10:44: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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