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프간 상황 논의위해 24일 G7 정상회의 소집

기사등록 2021/08/23 06:06:37

[런던=AP/뉴시스]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 다우닝가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1.07.15.
[런던=AP/뉴시스]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 다우닝가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1.07.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소집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회의 소집 사실을 밝혔다.

존슨 총리는 “안전한 대비를 보장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예방하며 아프간 국민이 지난 20년간 얻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회의는 화상으로 개최되고 G7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뒤 아프간 국민 수만여명이 사실상 유일한 탈출구인 카불 공항에 몰리면서 공항 인근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외곽에서 최소 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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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프간 상황 논의위해 24일 G7 정상회의 소집

기사등록 2021/08/23 06:06: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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