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판단회의…비닐하우스 ·양식시설 안전조치 강화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하천 범람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비닐하우스와 양식시설 등의 안전조치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이같이 ‘오마이스’ 이후 제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방침을 세워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시설에 쌓인 토사 및 이물질 준설을 신속히 조치하고, 행정시 읍면동은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축대 붕괴 ▲비닐하우스, 농·축산 시설, 양식시설 등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천 범람, 월파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오후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이같이 ‘오마이스’ 이후 제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방침을 세워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시설에 쌓인 토사 및 이물질 준설을 신속히 조치하고, 행정시 읍면동은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축대 붕괴 ▲비닐하우스, 농·축산 시설, 양식시설 등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천 범람, 월파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풍 ‘오마이스’는 22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풍속은 초속 21m, 강풍반경은 180㎞다.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3시경 서귀포 남서쪽 약 200㎞ 해상을 거쳐 오후 9시경 전남 여수 남서쪽 약 11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환 도 안전실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여러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 협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분야별 기능을 최대한 가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3시경 서귀포 남서쪽 약 200㎞ 해상을 거쳐 오후 9시경 전남 여수 남서쪽 약 11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환 도 안전실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여러 상황에 대비해 부서별 협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분야별 기능을 최대한 가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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