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공급 물량, 구체적 일정 등 발표될 듯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사(社)에 조속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촉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1.08.1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13/NISI20210813_0017841075_web.jpg?rnd=20210813081738)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사(社)에 조속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촉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1.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련 일정을 22일 오후에 발표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늘(22일)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모더나 공급 관련 내용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중대본 브리핑은 이날 오후 4시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발표자는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2차관이다. 강 1총괄조정관은 지난 13일 대표단 자격으로 미국 모더나사를 방문한 바 있다.
앞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지연되자 우리나라 정부는 강 1총괄조정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꾸려 미국 모더나사를 항의 방문한 바 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코린 르 고프 최고판매책임자 등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8~9월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공급 물량과 일정 등은 이번 주 내로 모더나사로부터 통보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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