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산업부·과기부·복지부·식약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KMDF(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전기영 R&D 본부장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및 인허가에 이르는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지원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어 장세찬 대구시 국가 R&D 자문관이 ‘산업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D 현황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투자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심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와 투자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홍석준 의원은 “첨복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R&D 사업과 바이오헬스 산업 동향을 조금 더 가까이 접하고 실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의료기기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의료기기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제품 개발에 대구가 앞서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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