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서 선착순 접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은 이달 27일과 다음 달 3일·9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람보다 먼저’ 전시 연계 미술사 특강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강생 60명을 모집하며 18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강연자로 김현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김동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준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한다.
김현화 교수는 ‘민중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민중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살펴본다.
김동일 교수는 ‘의례로서의 민중미술’을 주제로 사회학자의 관점으로 바라본 민중미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준기 실장은 ‘민중미술 속으로’를 주제로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민중미술 현장의 생생한 내용을 다룬다.
‘바람보다 먼저’는 지난 18일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 협력기획전으로 진행된다.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경기 수원을 비롯한 경인지역과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사회참여적 미술운동의 양상을 조망해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 41인이 선보이는 작품 189점과 아카이브 자료 200여 점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는 1부 ‘포인트 수원’과 2부 ‘역사가 된 사람들’ 등 총 2부로 나뉜다.
1부에는 권용택, 박찬응, 손문상, 신경숙, 이억배, 이오연, 이윤엽, 이주영, 임종길, 최춘일, 황호경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1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에 걸쳐 활동하면서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수원미술의 실천적 동기를 마련했던 POINT(포인트), 時點·視點(시점·시점), 목판모임 ‘판’, 수원문화운동연합, 미술동인 ‘새벽’, 노동미술연구소 6개의 소집단 아카이브 약 150점이 소개된다.
2부 ‘역사가 된 사람들’은 중앙화단 중심으로 쓰여 왔던 미술담론을 지역미술 의제 확장시킨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80년대 사회참여, 실천 미술담론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경기,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지의 지역 작가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 예약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강생 60명을 모집하며 18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강연자로 김현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김동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준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한다.
김현화 교수는 ‘민중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민중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살펴본다.
김동일 교수는 ‘의례로서의 민중미술’을 주제로 사회학자의 관점으로 바라본 민중미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준기 실장은 ‘민중미술 속으로’를 주제로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민중미술 현장의 생생한 내용을 다룬다.
‘바람보다 먼저’는 지난 18일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 협력기획전으로 진행된다.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경기 수원을 비롯한 경인지역과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사회참여적 미술운동의 양상을 조망해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 41인이 선보이는 작품 189점과 아카이브 자료 200여 점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는 1부 ‘포인트 수원’과 2부 ‘역사가 된 사람들’ 등 총 2부로 나뉜다.
1부에는 권용택, 박찬응, 손문상, 신경숙, 이억배, 이오연, 이윤엽, 이주영, 임종길, 최춘일, 황호경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1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에 걸쳐 활동하면서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수원미술의 실천적 동기를 마련했던 POINT(포인트), 時點·視點(시점·시점), 목판모임 ‘판’, 수원문화운동연합, 미술동인 ‘새벽’, 노동미술연구소 6개의 소집단 아카이브 약 150점이 소개된다.
2부 ‘역사가 된 사람들’은 중앙화단 중심으로 쓰여 왔던 미술담론을 지역미술 의제 확장시킨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80년대 사회참여, 실천 미술담론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경기,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지의 지역 작가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 예약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