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주상면 상도평 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현판식을 했다.
지속적인 예방사업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불법소각 행위를 마을의 명예를 건 서약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근절하는 캠페인이다.
상도평마을은 주민들의 불법소각 근절 의식 강화을 위해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산불예방캠페인 참여 등으로 솔선수범하며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판식에는 주상면 부면장, 마을이장과 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불법소각 근절을 통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거창군 도시재생대학 ‘마을리더 및 활동가’ 과정 개강식
거창군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마을리더 및 활동가, 협동조합, 주민협의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마을리더 및 활동가’ 과정 개강식을 했다.
물리적인 공간개선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환경 등을 포함한 도시공간 혁신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과정은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죽전, 상동지구와 활성화 계획 수립 예정 지역인 김천, 하동, 대평 총 5개 지역 마을리더 및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연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리더 및 활동가 교육과정은 매주 화요일 총 5주 일정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리더 활동가의 역할 ▲도시재생 현장 사례 교육 ▲도시재생 포럼 추진 토론 등 지역 맞춤형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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