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임대단지 주민에 폭염나기 삼계탕 나눔

기사등록 2021/08/18 14:49:26

[진주=뉴시스] LH, 건강한 여름나기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삼계탕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LH, 건강한 여름나기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삼계탕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소재 임대단지에서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LH 나눔봉사단은 감염병 확산과 폭염으로 주로 집에 머무는 영구임대단지 노인 등 입주민 615세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삼계탕 점심세트와 건강 선물을 전달했다.

입주민 박모(93) 할머니는 “코로나와 더위로 지쳐있었는데 삼계탕과 선물을 받아 힘이 난다"며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지원사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LH 행복나눔카드’ 5억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 부족에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직원들이 직접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LH 주양규 총무고객처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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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임대단지 주민에 폭염나기 삼계탕 나눔

기사등록 2021/08/18 14:49: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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