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측 "화재는 아냐" 판단
건물 공조설비 고장…조사중
![[시즈오카(일본)=AP/뉴시스]2011년 5월 13일 일본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에 위치한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의 모습. 운영사는 주부전력이다.](https://img1.newsis.com/2011/05/13/NISI20110513_0004524362_web.jpg?rnd=20110513212130)
[시즈오카(일본)=AP/뉴시스]2011년 5월 13일 일본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에 위치한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의 모습. 운영사는 주부전력이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오마에자키(御前崎)시에 위치한 하마오카(浜岡) 원자력발전소에서 17일 연기가 발생했다.
요미우리 신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오카 원전 운영사인 주부(中部)전력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운전 정지 중인 하마오카 원전 5호기 터빈 건물 2층, 3층에서 복수의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오카 원전 운전원이 연기를 확인했다.
다만 시즈오카현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건물 내로 진입했을 때에는 연기가 나지 않았다. 불꽃도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화재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주부전력은 부상자가 없으며 외부로의 방사능 물질 유출도 없다고 밝혔다.
화재 경보기가 작동된 동시에 건물의 공조 설비가 중단됐다. 주부전력은 공조 설비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관련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요미우리 신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오카 원전 운영사인 주부(中部)전력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운전 정지 중인 하마오카 원전 5호기 터빈 건물 2층, 3층에서 복수의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오카 원전 운전원이 연기를 확인했다.
다만 시즈오카현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건물 내로 진입했을 때에는 연기가 나지 않았다. 불꽃도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화재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주부전력은 부상자가 없으며 외부로의 방사능 물질 유출도 없다고 밝혔다.
화재 경보기가 작동된 동시에 건물의 공조 설비가 중단됐다. 주부전력은 공조 설비가 고장난 것으로 보고 관련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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