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추석 특판…최대 15% 할인

기사등록 2021/08/17 14:49:54

9월15일까지 제수용품 등 100여 종 온오프라인 판매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오는 9월15일까지 추석명절 특별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에선 기존 판매가격의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추석명절 소비자의 구매 요구를 반영한 100여 종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친환경 명절 제수용품인 고기, 배, 밤, 조기 등 농수산물 선물세트와 주부들이 좋아하는 김부각, 들기름, 잡곡, 전통된장, 장아찌, 나물, 갓김치 등이다.

판촉행사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녹색나눔),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장흥 상생상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익 목적으로 영리활동을 벌이는 기업이다. 소위 착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는 등 최근 주목받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민선7기 사회적경제 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현재 1842개(92%),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착한 소비를 통해 가족·친지들과 정도 나누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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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추석 특판…최대 15% 할인

기사등록 2021/08/17 14:49: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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