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반기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

기사등록 2021/08/17 12:36:08

법인 76개사 3364대, 친절도 등 2개 분야 8개 부분

광주시청 청사.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청사.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9월말까지 올 상반기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법인택시 사업자 간의 경영서비스 비교 평가를 통해 경영마인드를 높이고 택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법인택시 76개사 전체가 대상이며 서비스평가 부문은 친절도와 자격관리(50%), 교통안전과 복지 시책(50%) 등 2개 분야 8개 부분에 대해 자치구와 교통안전공단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해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서비스 품질개선에 반영하는 한편 자발적인 서비스 경쟁을 통한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평가할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택시 카드결제 활성화 지원금 등에 대해서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업계가 코로나19 승객 감소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평가를 통해 택시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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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반기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

기사등록 2021/08/17 12:36: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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