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긴급사태 선언 아래 열릴듯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일본 정부가 결국 긴급사태 선언 발령 지역을 7개 추가하고 기한도 연장할 방침을 밝혔다.
16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바라키(茨城)현·도치기(栃木)현·군마(群馬)현·시즈오카(静岡)현·교토(京都)현·효고(兵庫)현·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지역을 긴급사태 선언 지역으로 추가할 방침을 굳혔다고 여당 측에 전달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東京)도와 사이타마(埼玉)현·지바(千葉)현·가나가와(神奈川)현·오사카(大阪)부·오키나와(沖縄)현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황이다.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일본 정부는 기존 6개 지역과 추가 7개 지역 모두 기한을 내달 13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이로써 도쿄올림픽에 이어 도쿄패럴림픽까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공산이 높아졌다. 도쿄패럴림픽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린다.
일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델타 변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NHK가 후생노동성,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1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54명에 달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신규 감염자 수는 1만173명→8392명→1만2014명→1만4165명→1만5214명→1만5635명→1만5748명→1만4469명→1만2069명→1만571명→1만5806명→1만8889명→2만362명→2만151명→1만7832명→1만4854명 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바라키(茨城)현·도치기(栃木)현·군마(群馬)현·시즈오카(静岡)현·교토(京都)현·효고(兵庫)현·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지역을 긴급사태 선언 지역으로 추가할 방침을 굳혔다고 여당 측에 전달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東京)도와 사이타마(埼玉)현·지바(千葉)현·가나가와(神奈川)현·오사카(大阪)부·오키나와(沖縄)현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황이다.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일본 정부는 기존 6개 지역과 추가 7개 지역 모두 기한을 내달 13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이로써 도쿄올림픽에 이어 도쿄패럴림픽까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공산이 높아졌다. 도쿄패럴림픽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린다.
일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델타 변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NHK가 후생노동성,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1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54명에 달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신규 감염자 수는 1만173명→8392명→1만2014명→1만4165명→1만5214명→1만5635명→1만5748명→1만4469명→1만2069명→1만571명→1만5806명→1만8889명→2만362명→2만151명→1만7832명→1만4854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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