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AP/뉴시스] 이정은6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정은6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1.07.26.](https://img1.newsis.com/2021/07/26/NISI20210726_0017715882_web.jpg?rnd=20210726070115)
이정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27)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이정은은 노예림(미국) 등과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시즌 5번째 톱10이다.
대회 우승컵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써낸 라이언 오툴(미국)이 거머쥐었다.
2011년부터 정규 투어에 나선 오툴은 10년 동안 톱10에 11차례 든 적은 있지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228번째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한 오툴은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를 챙겼다.
공동 2위(14언더파 274타)에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랐다.
김아림(26)은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 양희영(32)은 공동 22위(6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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