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산청군 3번 국도 도로변 배롱나무.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13/NISI20210813_0000807974_web.jpg?rnd=20210813104058)
[산청=뉴시스] 산청군 3번 국도 도로변 배롱나무.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대표적인 여름꽃 나무인 배롱나무를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국도3호선과 국도20호선, 금서면 동의보감촌~화계구간 등 도로변 67㎞ 구간에 배롱나무를 식재했다.
최근에는 동의보감촌과 묵곡생태숲(성철공원), 둔철생태체험숲, 단성·생비량면 강변 둑방길 등에도 배롱나무를 심어 한여름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현재까지 식재한 배롱나무는 모두 1만여본, 앞으로 신안·신등면 강변 둑방길 일대에도 꾸준히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배롱나무는 7월말에서 9월 중순 만개하며 붉은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100일 넘게 이어져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산청농기센터, 물탱크 관수시설 설치 시범사업 호응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의 걱정을 덜기 위해 대형 물탱크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6~8월 중순까지 강우량은 305㎜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64㎜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난해 장마기간이 길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강우량 부족과 폭염이 지속되면 과실의 햇볕 데임과 열매터짐 등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이러한 피해 후 2차 병해 발생으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
군농기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상기상 대응 과수재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센터는 지역 내 단감농가 2곳 14ha를 대상으로 대형 물탱크(100t)와 관수시설을 설치·운영했다.대형 물탱크는 평소 물을 보관하고 부족 시 사용할 수 있어 가뭄 극복과 물 절약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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