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화 '인질' 필감성 감독. (사진=NEW 제공) 2021.08.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12/NISI20210812_0000807414_web.jpg?rnd=20210812143656)
[서울=뉴시스] 영화 '인질' 필감성 감독. (사진=NEW 제공) 2021.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인질'을 연출한 필감성 감성이 관람 등급에 대해 언급했다.
필 감독은 12일 진행된 영화 관련 화상 인터뷰에서 '인질'의 관람 등급이 청소년 관람 불가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 짓은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처음부터 15세 관람가로 생각하고 연출을 했는데 사실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수위가 강한 장면이 있었다"며 "얼굴이 덜 알려진 배우들이 인질범을 연기하고 사실적인 상황을 전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생각보다 타격감이 크게 다가온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15세 등급으로 낮추자고 일부러 타협하지는 않았다. 원하는 대로 원 없이 해보자는 자세로 임했다"며 "영화 전반적으로 범죄 장면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진 않고 간접적으로 보인다. 청불을 의도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을 조금 들어냈다"고 부연했다.
필 감독은 "코로나 사태 초기에 첫 모니터를 하고 코로나가 한창일 때 두 번째 모니터를 했는데 같은 작품인데도 관객 반응이 너무 달랐다. 두 번째엔 차갑고 싸한 느낌을 받았다"며 "잔혹한 장면이 나오니까 당혹감을 느끼시더라. 리얼함이 반감이나 비호감으로 비치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오락성에 더 집중했고 최종적으로 15세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하는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를 표방한다. 황정민이 선택한 올해 첫 영화이자 '베테랑' '엑시트' 등을 흥행시킨 제작사 외유내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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