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원동면 용당리 일원에 태풍 및 폭우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아름답고 품격있는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당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국토교통부의 고향의 강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해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6년 6월 착공했다.
당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하천연장 2.8㎞ 구간에 하천환경정비, 교량재가설,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유수지, 생태관찰데크, 쉼터 등을 조성했다.
특히 태풍 및 집중호우로 당곡천 수위 상승시 도로 침수 탓에 통행이 제한되곤 했던 신곡교를 재가설하고, 당곡마을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수지를 조성하는 등 재해위험 및 도로침수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원동마당 및 매화체험구간 등 쉼터 조성, 유수지 내 생태관찰데크 설치로 친수공간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여가공간을 제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수해 피해 예방과 수변 여가공간을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근 가야진사 및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생태학습관과 연계한 관광·휴양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11년 국토교통부의 고향의 강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해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6년 6월 착공했다.
당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하천연장 2.8㎞ 구간에 하천환경정비, 교량재가설,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유수지, 생태관찰데크, 쉼터 등을 조성했다.
특히 태풍 및 집중호우로 당곡천 수위 상승시 도로 침수 탓에 통행이 제한되곤 했던 신곡교를 재가설하고, 당곡마을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수지를 조성하는 등 재해위험 및 도로침수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원동마당 및 매화체험구간 등 쉼터 조성, 유수지 내 생태관찰데크 설치로 친수공간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여가공간을 제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수해 피해 예방과 수변 여가공간을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근 가야진사 및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생태학습관과 연계한 관광·휴양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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