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신간 '아처 The Archer'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됐다.
평소 꾸준히 궁도를 수련해온 것으로 알려진 코엘료는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 여행 이후 대표작 '연금술사'와 '순례자'를 썼듯, 다시 한번 자신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과 삶의 진리를 전한다.
'아처'는 전설적인 궁사 ‘진’이 그에게 도전해온 이방인과 대결을 펼치고, 그 과정을 지켜보던 소년에게 활쏘기의 기본기를 전수하는 소박하고 단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궁술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연금술사'의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가 긴 여정 끝에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듯, '아처'에 담긴 활쏘기를 통해 ‘마음 수련법’을 발견하게 해준다.
파울로 코엘료는 "화살을 쏜다는 것은 단순히 텅 빈 표적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활을 통해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포르투갈어 원작 텍스트의 여운과 감동을 배가하기 위해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 등으로 유명한 화가 김동성의 그림 스물두 점을 함께 실었다. 148쪽, 민은영 옮김, 문학동네,1만4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평소 꾸준히 궁도를 수련해온 것으로 알려진 코엘료는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 여행 이후 대표작 '연금술사'와 '순례자'를 썼듯, 다시 한번 자신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과 삶의 진리를 전한다.
'아처'는 전설적인 궁사 ‘진’이 그에게 도전해온 이방인과 대결을 펼치고, 그 과정을 지켜보던 소년에게 활쏘기의 기본기를 전수하는 소박하고 단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궁술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연금술사'의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가 긴 여정 끝에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듯, '아처'에 담긴 활쏘기를 통해 ‘마음 수련법’을 발견하게 해준다.
파울로 코엘료는 "화살을 쏜다는 것은 단순히 텅 빈 표적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활을 통해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포르투갈어 원작 텍스트의 여운과 감동을 배가하기 위해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 등으로 유명한 화가 김동성의 그림 스물두 점을 함께 실었다. 148쪽, 민은영 옮김, 문학동네,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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