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고위험군 2차 접종에 집중
9월4일 접종 완료율 30% 수준 예상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8월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하반기 접종계획에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60대 이상 고위험군 2차 접종에 우선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홍정익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11일 "50대 연령층에 대해서 2차 접종이 4주에서 6주로 연기된 부분은 백신 공급에 대한 차질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양해 부탁드리고, 60대 이상 고령층 2차 접종은 차질없이 8월 말까지 완전히 접종 완료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험군 760만명에 대한 2차 접종은 9월4일까지 예정돼 있다"며 "젊은층 1차 접종도 확대하기 위해 같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정된 백신 물량으로 인해 치명률·중증화율이 높은 고령층 접종에 백신을 우선 투입하고, 50대 이하는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18~49세 접종은 우선 예정대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15.7%다.
내일부터 2차 접종이 시작되는 60~74세 등 820만명이 접종을 마치면 고위험군 접종이 완료되는 오는 9월4일 접종 완료율은 31.6%까지 높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홍정익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11일 "50대 연령층에 대해서 2차 접종이 4주에서 6주로 연기된 부분은 백신 공급에 대한 차질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양해 부탁드리고, 60대 이상 고령층 2차 접종은 차질없이 8월 말까지 완전히 접종 완료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험군 760만명에 대한 2차 접종은 9월4일까지 예정돼 있다"며 "젊은층 1차 접종도 확대하기 위해 같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정된 백신 물량으로 인해 치명률·중증화율이 높은 고령층 접종에 백신을 우선 투입하고, 50대 이하는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18~49세 접종은 우선 예정대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15.7%다.
내일부터 2차 접종이 시작되는 60~74세 등 820만명이 접종을 마치면 고위험군 접종이 완료되는 오는 9월4일 접종 완료율은 31.6%까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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