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5% vs 윤석열 42.6%…2.4%p 차이
이재명 41.8% vs 윤석열 41.3%…0.5%p 차이
최재형과 가상 대결, 李·李 오차범위 밖 우세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내년 여야 대선후보 양자 대결에서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모두에게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여야 양자구도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5%, 윤 전 총장이 42.6%로 이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2.4%포인트로 앞섰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이 지사는 41.8%, 윤 전 총장은 41.3%를 기록해 양 후보 간의 격차는 0.5%포인트에 불과했다.
7월 4주 차 대비 윤 전 총장은 2.6%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지사는 0.6%포인트 하락해 양 후보 간 우위가 뒤바뀌게 된 셈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 모두 최 전 원장을 앞섰다. 이 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이 지사는 44%, 최 전 원장은 36.4%였으며 이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는 45.7%, 최 전 원장은 37.9%로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를 보였다.
양자 대결 격차는 '이재명 지사 대(對) 최재형 전 원장'의 경우 7.6%포인트, '이낙연 전 대표 대 최재형 전 원장'의 경우 7.8%포인트로 양쪽 모두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5%, 국민의힘 30.1%, 열린민주당 7.7%, 국민의당 5.5%, 정의당 4.0%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33.3%, 이 전 대표 20.6%로 최근 거세진 네거티브 공방전의 영향으로 7월 4주차 조사 대비 두 후보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뒤이어 박용진 의원 6.9%, 추미애 전 장관 6.2%, 정세균 전 총리 3.1%, 김두관 의원 1.0% 순이었다. '그 외 인물' 3.3%, '없음' 21.2%, '잘 모름' 4.5%였다.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4.3%로 지난 7월 4주 차 대비 4.1%포인트 떨어진 하락세를 띄었다.
뒤이어 홍준표 의원 17.3%, 유승민 전 의원 10.2%, 최 전 원장 9.1%, 원희룡 전 지사 5.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6%,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2.9%,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2.3%, 박진 의원 1.1%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 1.7%, '없음' 14.2%, '잘모름' 3.5%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0%다. 휴대전화 가상번호(ARS) 100%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여야 양자구도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5%, 윤 전 총장이 42.6%로 이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2.4%포인트로 앞섰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이 지사는 41.8%, 윤 전 총장은 41.3%를 기록해 양 후보 간의 격차는 0.5%포인트에 불과했다.
7월 4주 차 대비 윤 전 총장은 2.6%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지사는 0.6%포인트 하락해 양 후보 간 우위가 뒤바뀌게 된 셈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 모두 최 전 원장을 앞섰다. 이 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이 지사는 44%, 최 전 원장은 36.4%였으며 이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는 45.7%, 최 전 원장은 37.9%로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를 보였다.
양자 대결 격차는 '이재명 지사 대(對) 최재형 전 원장'의 경우 7.6%포인트, '이낙연 전 대표 대 최재형 전 원장'의 경우 7.8%포인트로 양쪽 모두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5%, 국민의힘 30.1%, 열린민주당 7.7%, 국민의당 5.5%, 정의당 4.0%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33.3%, 이 전 대표 20.6%로 최근 거세진 네거티브 공방전의 영향으로 7월 4주차 조사 대비 두 후보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뒤이어 박용진 의원 6.9%, 추미애 전 장관 6.2%, 정세균 전 총리 3.1%, 김두관 의원 1.0% 순이었다. '그 외 인물' 3.3%, '없음' 21.2%, '잘 모름' 4.5%였다.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4.3%로 지난 7월 4주 차 대비 4.1%포인트 떨어진 하락세를 띄었다.
뒤이어 홍준표 의원 17.3%, 유승민 전 의원 10.2%, 최 전 원장 9.1%, 원희룡 전 지사 5.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6%,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2.9%,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2.3%, 박진 의원 1.1%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 1.7%, '없음' 14.2%, '잘모름' 3.5%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0%다. 휴대전화 가상번호(ARS) 100%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