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나의 해방일지' 출연…이민기·김지원 아버지

기사등록 2021/08/10 16:49:09

[서울=뉴시스]배우 천호진.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2021.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천호진.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2021.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천호진이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한다.

'나의 해방일지'는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호진은 극중 세 남매의 아버지인 '염제호' 역을 연기한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아온 인생이 자부심인 인물이다.

JTBC '괴물'의 파출소장 남상배,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1의 비극'의 독선적이고 오만한 대기업 회장 '서기태'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천호진. 그가 해방을 부르짖는 세 남매의 아버지로 변신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세 남매로는 이민기, 김지원, 이엘이 출연한다. 이민기는 꿈도, 욕망도, 속도 없는 둘째 아들 '염창희'를 연기한다. 김지원은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막내딸 '염미정'을 맡았다. 이엘은 사랑이 절실하게 고픈 여자, 첫째 '염기정'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는 손석구가 맡았다.

'나의 해방일지'는 내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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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나의 해방일지' 출연…이민기·김지원 아버지

기사등록 2021/08/10 16:49: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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