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와 9.0% 올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7월 CPI와 PPI가 전월보다는 0.3%와 0.5% 각각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CPI가 0.8%인데 실제로는 이를 0.2% 포인트 상회했다.
PPI도 시장 예상 중앙치 8.8% 상승을 0.2% 포인트 웃돌아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다.
7월 CPI 가운데 식품가격이 작년 같은 달보다 3.7% 하락한 반면 비식품 가격은 2.1% 뛰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1.3% 올랐다. 6월 0.9% 상승에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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