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840위안...0.33%↓

기사등록 2021/08/09 11:16:3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840위안으로 지난 6일  1달러=6.4625위안 대비 0.0215위안, 0.3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806위안으로 주말(5.8871위안)보다 0.0065위안, 0.11% 3거래일째 올랐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11시10분) 시점에 1달러=6.4799~6.4804위안, 100엔=5.8781~5.88786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6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688위안, 100엔=5.894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181위안, 1홍콩달러=0.83335위안, 1영국 파운드=8.9889위안, 1스위스 프랑=7.0806위안, 1호주달러=4.7559위안, 1싱가포르 달러=4.7820위안, 1위안=176.7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669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0억 위안인 점에서 유동성 순주입액은 없는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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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8/09 11:16: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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