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27개 골프장 맹·고독성·금지농약 불검출

기사등록 2021/08/08 11:11:07

뉴시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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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도내 27개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규제대상인 맹·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을 대상으로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맹·고독성 3종, 잔디 사용금지 7종, 일반 18종)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일부 골프장 잔디에 사용이 허용된 저독성 일반 농약 중 살균제 테부코나졸 등 6종만 미량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골프장 토양과 수질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안전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농약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에는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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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27개 골프장 맹·고독성·금지농약 불검출

기사등록 2021/08/08 11:11: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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