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자원 총동원해 방역조치 철저히"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등을 발령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내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라"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는 "발생농장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강원지역의 광역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라며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오염원 제거 및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등을 발령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내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라"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는 "발생농장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강원지역의 광역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라며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오염원 제거 및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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