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노메달에 주축 타자 강백호(KT)도 고개를 숙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6-10으로 역전패했다.
13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9전 전승'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격한 이번 대회에서 6개팀 중 4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강백호는 "어릴 때부터 꿈꿨던 올림픽이란 무대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번 대회 초반부터 좋지 못했는데 감독님, 코치님, 격려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미안해했다.
이어 "좋은 경험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국제대회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6-10으로 역전패했다.
13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9전 전승'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격한 이번 대회에서 6개팀 중 4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강백호는 "어릴 때부터 꿈꿨던 올림픽이란 무대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번 대회 초반부터 좋지 못했는데 감독님, 코치님, 격려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미안해했다.
이어 "좋은 경험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국제대회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KBO리그 타율 1위를 달리며 일찌감치 4번타자로 낙점된 강백호는 타율 0.308(26타수 8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4번 자리는 쉽지 않았지만 타순 이동 뒤에는 제 몫을 했다.
강백호는 "참가국 중 쉬웠던 팀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반대로 상대도 우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너무 아쉽다.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셨고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돌아봤다.
강백호는 또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줬다. 내가 거기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멋진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강백호는 "참가국 중 쉬웠던 팀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반대로 상대도 우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너무 아쉽다.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셨고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돌아봤다.
강백호는 또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줬다. 내가 거기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멋진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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