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을 받는 한부모가족으로,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1인당 10만원씩이 가구 대표계좌로 지급된다.
매월 복지급여를 지급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급여계좌로 24일에 일괄 지급되며, 나머지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계좌정보 확인을 거쳐 9월까지 수시 지급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누락되는 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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