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노우스카야 강제 귀국 시도 관련된 코치들 선수촌 떠나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벨라루스 대표팀 코치 2명을 2020 도쿄올림픽에서 퇴출했다. 벨라루스의 육상 선수 크리스티나 치마노우스카야(24)가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과 관련된 조치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IOC가 벨라루스 코치 아르투르 슈마크, 유리 마이세비치의 올림픽 참가권을 박탈했다"고 전했다.
IOC는 "선수들의 안녕을 위해 이들 코치들에게 선수촌을 즉시 떠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코치 2명은 선수촌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치마노우스카야는 자국 육상팀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지난 1일 강제로 귀국 항공편에 태워질 뻔했다.
이에 그는 탑승을 거부하고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IOC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망명 신청을 한 치마노우스카야는 폴란드로부터 인도주의적 비자를 발급 받고, 현재 폴란드에 체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IOC가 벨라루스 코치 아르투르 슈마크, 유리 마이세비치의 올림픽 참가권을 박탈했다"고 전했다.
IOC는 "선수들의 안녕을 위해 이들 코치들에게 선수촌을 즉시 떠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코치 2명은 선수촌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치마노우스카야는 자국 육상팀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지난 1일 강제로 귀국 항공편에 태워질 뻔했다.
이에 그는 탑승을 거부하고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IOC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망명 신청을 한 치마노우스카야는 폴란드로부터 인도주의적 비자를 발급 받고, 현재 폴란드에 체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