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지역에 상주하는 총인구의 증가율이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의 총인구가 2015년 2만2886명에서 지난해 2만3380명으로 494명 늘어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북 전체인구수는 183만4114명에서 180만2766명으로 3만1348명이 줄어 -1.71%p의 감소율을 보였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도내 4개 시군으로 그 중 진안이 2.16%p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전주와 가장 가까운 부귀면의 증가율이 9.14%p로 가장 높았고, 안천면 4.41%p, 성수면 3.89%p, 정천면 2.96%p, 상전면 2.79%p. 진안읍 1.95%p, 백운면 1.90%p가 뒤를 이었다.
군은 인구가 늘어난 이유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임신·출산·양육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농귀촌인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체재형 가족농원 등을 운영하고, 귀농귀촌정착 및 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면서 보다 강력한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해온 노력이 이번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 진안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의 총인구가 2015년 2만2886명에서 지난해 2만3380명으로 494명 늘어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북 전체인구수는 183만4114명에서 180만2766명으로 3만1348명이 줄어 -1.71%p의 감소율을 보였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도내 4개 시군으로 그 중 진안이 2.16%p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전주와 가장 가까운 부귀면의 증가율이 9.14%p로 가장 높았고, 안천면 4.41%p, 성수면 3.89%p, 정천면 2.96%p, 상전면 2.79%p. 진안읍 1.95%p, 백운면 1.90%p가 뒤를 이었다.
군은 인구가 늘어난 이유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임신·출산·양육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농귀촌인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체재형 가족농원 등을 운영하고, 귀농귀촌정착 및 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면서 보다 강력한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해온 노력이 이번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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