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승인 조건 사전 구매 계약 체결
EU, 7개사 45억7000만 회분 확보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첫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AFP 등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전제로 한 사전 구매 계약으로, 2023년까지 최대 2억 회분을 공급 받는다는 내용이다.
EMA 승인이 이뤄질 경우 올해부터 1억 회분을 구매하고 2023년까지 1억 회분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이로써 EU는 7개사로부터 최대 45억70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EU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을 투여하고 있으며 노바백스와 큐어백,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3개사 백신에 대해선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단연 최대 규모로, 전체 구매 계약의 절반 이상인 24억 회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EU 27개 회원국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순항하고 있다. AFP에 따르면 인구 4억4500만 명의 50.7%가 완전 접종을 마쳤다.
미국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노바백스는 자사가 개발한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90% 효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FP 등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전제로 한 사전 구매 계약으로, 2023년까지 최대 2억 회분을 공급 받는다는 내용이다.
EMA 승인이 이뤄질 경우 올해부터 1억 회분을 구매하고 2023년까지 1억 회분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이로써 EU는 7개사로부터 최대 45억70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EU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을 투여하고 있으며 노바백스와 큐어백,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3개사 백신에 대해선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단연 최대 규모로, 전체 구매 계약의 절반 이상인 24억 회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EU 27개 회원국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순항하고 있다. AFP에 따르면 인구 4억4500만 명의 50.7%가 완전 접종을 마쳤다.
미국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노바백스는 자사가 개발한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90% 효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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