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청호·금강에 토종 붕어 치어 20만 마리 방류

기사등록 2021/08/04 10:29:37


[옥천=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4일 연주리 독락정 인근 대청호와 이원면 용방리 학생수련원 인근 금강에 토종 붕어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토종 붕어는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옥천금강다슬기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직접 기른 4㎝ 이상 치어다.

이 어업단체들은 안내면 인포리, 옥천읍 가풍리에 양식장을 조성한 뒤 지난 5월부터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75만 마리 종자를 보급받았다.

군은 치어 생산에 필요한 사육시설과 사료 등을 지원하고,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양어시설 점검과 치어생산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어족 자원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내수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옥천 대청호·금강에 토종 붕어 치어 20만 마리 방류

기사등록 2021/08/04 10:29: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