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브랜드 활성화 지원
업소 57곳 신청, 15곳 최종 선정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 음식점 브랜드인 '달서맛나' 업소 15곳을 신규 지정했다.
달서구는 외식 트렌드에 맞는 관광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달서맛나 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해 37곳에 이어 올해는 1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5월 대상업소를 모집한 결과 57곳이 신청했다. 지난달 28일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결과 등을 검토했다.
올해는 ◇일반음식점 ▲너랑나랑(감삼동) ▲장육식당(본리동) ▲고령촌돼지찌개(호림동) ▲삼성식당(송현동) ▲들메꽃(두류동) ▲더메밀(월성동) ▲제주물회(유천동) ▲화진식당(대곡동) ▲홍림(본동) ▲메밀꽃필무렵(두류동) ▲신기동대게나라(월성동) ▲벌교꼬막정식(도원동) ▲풍천관(상인동) 13곳과 ◇휴게음식점 ▲스테이블모먼트(대천동) ▲완(대곡동) 2곳이 새로 포함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을 교부하고 표지판을 붙여 이를 알린다. 달서맛나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 이를 위한 물품도 지원한다. 위생업소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달서맛나로 지정된 음식점은 2년마다 재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 기준 미달 시 선정이 취소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의 우수 음식점인 달서맛나가 하나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은 물론 브랜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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