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권총 은메달 김민정에 "긍정과 낙관으로 만든 빛난 성과"
男에페 단체전 銅 "펜싱 자부심, 열정과 도전 함께 응원"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들의 메달 소식을 언급하며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사격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정 선수에게 "김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긍정과 낙관으로 만든 빛나는 성과에 국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고 격려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권영준 선수에게 "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빛나는 결과를 이끌어 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펜싱의 자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송재호 선수에게 문 대통령은 "민첩한 경기력에 구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며 "굳은 신념이 만든 승리여서 더 자랑스럽다"고 했다.
마세건 선수에게는 "마 선수의 저돌적인 경기력이 시원한 승리를 만들어냈다"며 "더 빛나는 승리가 미래에는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상영 선수에게는 "부상을 이겨낸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 박 선수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박 선수의 열정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별도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던 여자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에게 "안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정신력에 국민들 모두 감격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며 "안 선수의 자부심이 우리의 자부심이다. 더 큰 박수로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