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내후년 사상 최대 실적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어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590억원에 부합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수리온 개발급 환급 525억원이 있었고 판매관리비는 전 분기 대비 137억원의 수선비 증가로 609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군수사업 매출액은 551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4.3% 증가했으며 KF-21은 시제기 제작 본격화로 매출액이 5.3% 확대됐다"며 "KUH 계열 매출액은 상륙기동헬기 추가 인도로 36.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후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2% 증가해 과거 최대 실적인 2016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올해 완제기 수주 반등, 점진적인 기체부품부문 정상화에 따라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후년 실적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며 "내후년 회복을 보고 투자하기에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있고 밸류에이션이 글로벌 피어 대비 부담스럽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어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590억원에 부합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수리온 개발급 환급 525억원이 있었고 판매관리비는 전 분기 대비 137억원의 수선비 증가로 609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군수사업 매출액은 551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4.3% 증가했으며 KF-21은 시제기 제작 본격화로 매출액이 5.3% 확대됐다"며 "KUH 계열 매출액은 상륙기동헬기 추가 인도로 36.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후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2% 증가해 과거 최대 실적인 2016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올해 완제기 수주 반등, 점진적인 기체부품부문 정상화에 따라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후년 실적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며 "내후년 회복을 보고 투자하기에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있고 밸류에이션이 글로벌 피어 대비 부담스럽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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