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

기사등록 2021/07/28 15:29:41

[안동=뉴시스] 2019년 8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 (사진=뉴시스 DB) 2021.07.28
[안동=뉴시스] 2019년 8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 (사진=뉴시스 DB) 2021.07.28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이 2018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3년째 진행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한몫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인건비와 정착지원금으로 월 최대 235만원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내 22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에는 292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한시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한계에도 재정지원이 끝난 421명의 청년 가운데 50%에 가까운 210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열어 기업과 청년들에게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정보와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플랫폼 '경북 사회적 경제청년109'를 구축해 기업과 청년들에게 구인·구직·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러닝센터를 개설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년 취업률 높이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활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불어넣음으로써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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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

기사등록 2021/07/28 15:29: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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