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특화상품 소비자 의견 분석 및 시제품 시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오는 30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인천·경남·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을 비롯해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자원공단(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강릉대학교(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협업한다.
공단은 '어촌특화상품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마을별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천 대이작도 우뭇가사리 ▲영암 해조화장품 3종 ▲영암 깐바지락·건바지락 ▲마시안 해조수딩젤 ▲장봉영어조합법인 김 4종(지주식 재래김·구운김·마른김·도시락김) ▲ 거제 도장포마을 톳어묵 ▲거제 여차마을 돌미역 ▲제주 자숙소라 ▲제주 톳부각 등이 전시된다.
공단은 어촌특화상품의 소비자 반응 분석과 개발 중인 시제품의 현장평가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촌특화상품 및 특화어촌 홍보에도 입소문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인천·경남·제주센터는 앞으로도 입소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소비 트렌드와 반응을 모니터링해 특화어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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