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3년…황의조 거취 주목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황의조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을 선임했다.
보르도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페트코비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스위스·터키 클럽을 지휘했고 2012년 이탈리아 라치오 사령탑에 부임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라치오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직후 스위스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7년 동안 팀을 이끌었다. 스위스는 이 기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해 16강에 올랐다. 또 '유로 2020' 16강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보르도 구단은 "페트코비치 감독은 선수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보르도는 재정난으로 2부리그 강등 위기가 있었다. 최근 기업가 헤라르드 로페스가 인수하면서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됐다.
페트코비치 감독이 보르도에 부임하면서 황의조의 거취도 관심이다. 보르도는 막대한 부채로 인한 재정난 해결을 위해 주축 선수 매각을 계획 중이다. 황의조도 이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르도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페트코비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스위스·터키 클럽을 지휘했고 2012년 이탈리아 라치오 사령탑에 부임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라치오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직후 스위스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7년 동안 팀을 이끌었다. 스위스는 이 기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해 16강에 올랐다. 또 '유로 2020' 16강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보르도 구단은 "페트코비치 감독은 선수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보르도는 재정난으로 2부리그 강등 위기가 있었다. 최근 기업가 헤라르드 로페스가 인수하면서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됐다.
페트코비치 감독이 보르도에 부임하면서 황의조의 거취도 관심이다. 보르도는 막대한 부채로 인한 재정난 해결을 위해 주축 선수 매각을 계획 중이다. 황의조도 이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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