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웹툰 '하지점', 드라마 제작 확정…주인공은 누가 될까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웹툰 '하지점'이 드라마로 옮겨진다.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콘텐츠지음' 및 '221b'와 최근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하지점'은 카페를 운영하는 이혼녀 '서하'가 스무 살의 아르바이트생인 '지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성인 로맨스다.

2019년 11월, 리디북스에서 최초 공개되자마자 16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고, 2020 리디북스 웹툰어워드 대상을 안았다.

현재는 네이버시리즈, 레진코믹스, 봄툰 등 다수 플랫폼에 서비스되면서 이른바 성인향 작품 가운데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일본 픽코마, 레진US 등 해외 플랫폼에도 공개됐다.

드라마 제작은 '이태원클라쓰', '고백부부', '간떨어지는동거' 등의 웹툰 원작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인 '콘텐츠지음'과 해외드라마 원작의 리메이크권리를 유통해 온 '221b'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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