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힘들 때마다 구원투수…가장 정통성 있는 후보"
"이재명표 기본소득, 현실성 떨어지고 가성비 없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정세균 캠프 제공) 2021.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21/NISI20210721_0017690642_web.jpg?rnd=20210721161659)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정세균 캠프 제공) 2021.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공방과 관련해 "제가 마지막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고 탄핵을 막기 위해 의장석을 지킨 사람"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의 노 전 대통령 탄핵 찬반 공방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따질 것은 따져야하지만, 네거티브 연결되거나 근거 없는 주장이 난무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노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의장석을 점검하며 탄핵안 표결을 저지한 바 있다.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낙연 전 대표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이었다. 정 전 총리는 탄핵 찬반 공방 진의 여부에 대해 "우리당 쪽은 제가 잘 안다. 다만 그쪽(새천년민주당) 사정은 자세히 모른다"고만 답했다.
이어 "객관적으로 확인이 쉽지 않겠지만 차선책이 동원될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문제제기를 한 사람이 아니고 깊이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당의 정체성 문제가 제기됐다면 확인하는 것이 좋지만, 방법 없이 쓸데 없는 공방으로 치닫거나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발전한다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정 전 총리는 자신이 가장 민주당 정통성이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며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민주당 정체성과 맞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런 주장을 하니까 특정인을 배제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건 자격지심에서 나온 것"이라며 "저는 당이 위기가 있을 때 항상 중심에 서있었다. 제가 당 대표를 세번 했는데 당이 아주 어려울 때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형수 욕설 녹취 논란에 대해선 "원래 대선후보는 당내에서 검증을 안 한다고 해서 검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며 "당내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본선에 갔을 때 우리 후보가 뜻하지 않게 어려움에 직면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당내에서 따질 것은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전날 발표한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선 "조세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사회적 양극화 해소에도, 소비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안 되는 정책"이라며 "기본소득은 민주당 정체성과 철학 자체가 꼭 틀리다고 볼 순 없지만, 이미 서양에서 여러군데 실험도 하고 국민투표까지했는데 부결돼 외국에서 채택이 안 된 정책이다. 이 정책이 현실성도 떨어지고 가성비가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구 민란 발언에 대해선 "모든 국민이 하나가 돼 이 위기를 극복했는데 그걸 폄훼해도 유분수지 어떻게 이런 분이 대통령하시겠다고 하는지 너무 실망했다"며 "벼락치기로 대통령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과외수업을 제대로 체화하지 못한 것 같다. 그러니 경제외교 등등의 부문에 걸쳐 실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의 노 전 대통령 탄핵 찬반 공방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따질 것은 따져야하지만, 네거티브 연결되거나 근거 없는 주장이 난무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노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의장석을 점검하며 탄핵안 표결을 저지한 바 있다.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낙연 전 대표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이었다. 정 전 총리는 탄핵 찬반 공방 진의 여부에 대해 "우리당 쪽은 제가 잘 안다. 다만 그쪽(새천년민주당) 사정은 자세히 모른다"고만 답했다.
이어 "객관적으로 확인이 쉽지 않겠지만 차선책이 동원될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문제제기를 한 사람이 아니고 깊이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당의 정체성 문제가 제기됐다면 확인하는 것이 좋지만, 방법 없이 쓸데 없는 공방으로 치닫거나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발전한다는 건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정 전 총리는 자신이 가장 민주당 정통성이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며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민주당 정체성과 맞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런 주장을 하니까 특정인을 배제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건 자격지심에서 나온 것"이라며 "저는 당이 위기가 있을 때 항상 중심에 서있었다. 제가 당 대표를 세번 했는데 당이 아주 어려울 때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형수 욕설 녹취 논란에 대해선 "원래 대선후보는 당내에서 검증을 안 한다고 해서 검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며 "당내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본선에 갔을 때 우리 후보가 뜻하지 않게 어려움에 직면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당내에서 따질 것은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전날 발표한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선 "조세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사회적 양극화 해소에도, 소비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안 되는 정책"이라며 "기본소득은 민주당 정체성과 철학 자체가 꼭 틀리다고 볼 순 없지만, 이미 서양에서 여러군데 실험도 하고 국민투표까지했는데 부결돼 외국에서 채택이 안 된 정책이다. 이 정책이 현실성도 떨어지고 가성비가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구 민란 발언에 대해선 "모든 국민이 하나가 돼 이 위기를 극복했는데 그걸 폄훼해도 유분수지 어떻게 이런 분이 대통령하시겠다고 하는지 너무 실망했다"며 "벼락치기로 대통령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과외수업을 제대로 체화하지 못한 것 같다. 그러니 경제외교 등등의 부문에 걸쳐 실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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