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무료 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 운영

기사등록 2021/07/22 15:09:14

2014년부터 법률홈닥터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주민이 법률홈닥터와 상담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주민이 법률홈닥터와 상담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서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게 법률상담과 법률문서 작성을 도와주고, 필요할 경우 사회복지망과 연계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주는 제도다.

앞서 구는 지난 2014년부터 법률홈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법률상담 855건, 그 외 구조 알선 171건 등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법률홈닥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자 ▲결혼이주여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홈닥터에게 전화(02-820-9612)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미영 동작구 복지정책과장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억울하고 답답한 분들이 동작구 법률 주치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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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무료 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 운영

기사등록 2021/07/22 15:0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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