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 '드림장학생' 출신들
올림픽 앞두고 격려금과 선물 전달
[도쿄=뉴시스]박지혁 기자 = 올림픽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38)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남자 유도(100㎏ 이상급) 김민종(용인대), 여자 다이빙 권하림(광주시체육회), 남자 탁구 안재현(삼성생명)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꿈을 펼친다.
이들은 모두 장미란재단의 '드림장학생' 출신이다.
22일 장미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장학생들을 위해 격려금과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장미란재단의 '드림장학생' 출신이다.
22일 장미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장학생들을 위해 격려금과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드림장학생 사업은 국내 체육 가맹단체에 등록된 중·고교생 선수 중에서 유망주를 발굴해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과 운동용품 지원 및 커리어 코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 설립 때부터 비자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2012년부터 총 68명의 청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 설립 때부터 비자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2012년부터 총 68명의 청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미란 이사장은 "안재현 선수는 2014년부터, 권하림, 김민종 선수는 2016년부터 드림장학생으로 인연을 맺고 지켜봤다"며 "어린 시절부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목표를 성취해가는 드림장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응원한다.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미란은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금메달리스트다. 2004 아네테올림픽에서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장미란은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금메달리스트다. 2004 아네테올림픽에서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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