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듀오 '미미시스터즈'가 '우리, 수다떨자'를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미미시스터즈의 '수다 권장송'이다. 올해 초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음성 기반 SNS에서 큰미미와 작은미미가 만난 인연들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윙 재즈 풍의 발랄하고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진 미니멀한 구성의 '재즈 동요곡'이다.
미미시스터즈가 처음 셀프 프로듀싱에 도전했다. 밴드 '트레봉봉'의 보컬 김도연이 공동 프로듀서로 나섰다. 미미시스터즈와 음성 SNS를 통해 인연이 깊어진 네이버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작가 이종범이 휘파람 연주로 참여했다.
미미시스터즈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소통이 단절되는 시기"라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수다'로 연결돼 있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우리, 수다떨자'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거짓말'을 연출한 김동명 감독이 함께 작업했다. 후반에는 25명의 출연진이 각자의 집에서 노래하고 수다 떠는 장면들을 분할화면으로 담았다.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한 미미시스터즈는 2010년 밴드를 탈퇴해 독립했다. 독특한 안무를 바탕에 둔 '저렴한 신비주의' 콘셉트로 주목 받았다.
이후 1집 '미안하지만…이건 전설이 될 거야'(2011), 2집 '어머, 사람 잘못 보셨어요'(2014), 디지털 싱글 '주름파티'(2017)를 냈다. 결성 10주년을 맞아 미미시스터즈 위로캠페인을 시작, '우리, 자연사하자'(2018), ‘우리, 다해먹자’(2019)를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위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미미시스터즈의 '수다 권장송'이다. 올해 초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음성 기반 SNS에서 큰미미와 작은미미가 만난 인연들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윙 재즈 풍의 발랄하고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진 미니멀한 구성의 '재즈 동요곡'이다.
미미시스터즈가 처음 셀프 프로듀싱에 도전했다. 밴드 '트레봉봉'의 보컬 김도연이 공동 프로듀서로 나섰다. 미미시스터즈와 음성 SNS를 통해 인연이 깊어진 네이버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작가 이종범이 휘파람 연주로 참여했다.
미미시스터즈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소통이 단절되는 시기"라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수다'로 연결돼 있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우리, 수다떨자'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거짓말'을 연출한 김동명 감독이 함께 작업했다. 후반에는 25명의 출연진이 각자의 집에서 노래하고 수다 떠는 장면들을 분할화면으로 담았다.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한 미미시스터즈는 2010년 밴드를 탈퇴해 독립했다. 독특한 안무를 바탕에 둔 '저렴한 신비주의' 콘셉트로 주목 받았다.
이후 1집 '미안하지만…이건 전설이 될 거야'(2011), 2집 '어머, 사람 잘못 보셨어요'(2014), 디지털 싱글 '주름파티'(2017)를 냈다. 결성 10주년을 맞아 미미시스터즈 위로캠페인을 시작, '우리, 자연사하자'(2018), ‘우리, 다해먹자’(2019)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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