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올 가을 북미·유럽 진출 목표

기사등록 2021/07/17 06:00:00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올 가을 PC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ELYON)'을 앞세워 북미 및 유럽 PC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엘리온'은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두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 현지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열고, 오는 26일 2차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사전 주문에 돌입한다.

'엘리온'은 '테라'를 개발한 블루홀스튜디오의 노하우가 집약된 PC MMORPG로, 북미 및 유럽·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영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은 2021년 가을 북미 유럽 서비스를 목표로 이번 2차 CBT를 통해 막바지 콘텐츠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며 "카카오게임즈의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용자 환경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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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올 가을 북미·유럽 진출 목표

기사등록 2021/07/17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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