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최근 충남 천안에서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는 가운데 물놀이 시설을 운영 중인 '소노벨 천안'이 증축된 객실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가 천안 지역으로 젊은 층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된다.
반면, 천안지역의 다른 물놀이 시설인 천안상록리조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아쿠아피아의 영업을 잠정 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천안상록리조트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고객 안전을 위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소노벨 천안'은 16일 'B동 East Tower 공사를 마치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그랜드 오픈)'며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신규 객실과 조식뷔페 2인, 물놀이 시설인 오션어드벤처 2인에 키즈클럽 등의 시설까지 25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였다.
문제는 천안지역이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로 강화되면서 젋은층이 많이 찾는 이곳으로 피서객이 몰리는 풍선 효과가 우려된다.
천안에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발생한 발생한 확진자 131명 34%인 45명이 수도권발 확진자다.
13일과 14일 발생한 확진자 54명 가운데 수도권 관련 확진자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노벨 측은 물놀이 시설은 기존부터 운영해왔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의한 피해는 없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우나·산삼스파·야외온천탕의 미운영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소노벨 관계자는 "특가 이벤트는 기간별로 가격에 대한 프로모션이 계속 돌아가고 있다. 기존에도 해 왔던 내용"이라며 "예약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에 맞춰 시설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장객 인원이 8000여 명을 넘어설 수 있지만 오늘 100명에 불과할 정도로 철저한 거리간격 유지와 물놀이 이용객에게 마스크 지급 등 안심하시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반면, 천안지역의 다른 물놀이 시설인 천안상록리조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아쿠아피아의 영업을 잠정 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천안상록리조트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고객 안전을 위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소노벨 천안'은 16일 'B동 East Tower 공사를 마치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그랜드 오픈)'며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신규 객실과 조식뷔페 2인, 물놀이 시설인 오션어드벤처 2인에 키즈클럽 등의 시설까지 25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였다.
문제는 천안지역이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로 강화되면서 젋은층이 많이 찾는 이곳으로 피서객이 몰리는 풍선 효과가 우려된다.
천안에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발생한 발생한 확진자 131명 34%인 45명이 수도권발 확진자다.
13일과 14일 발생한 확진자 54명 가운데 수도권 관련 확진자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노벨 측은 물놀이 시설은 기존부터 운영해왔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의한 피해는 없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우나·산삼스파·야외온천탕의 미운영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소노벨 관계자는 "특가 이벤트는 기간별로 가격에 대한 프로모션이 계속 돌아가고 있다. 기존에도 해 왔던 내용"이라며 "예약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에 맞춰 시설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장객 인원이 8000여 명을 넘어설 수 있지만 오늘 100명에 불과할 정도로 철저한 거리간격 유지와 물놀이 이용객에게 마스크 지급 등 안심하시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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