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한국 남자 역도 73㎏급 원성식(31·울산광역시청)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16일 "원정식이 최근 훈련 중 부상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원성식은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막바지 훈련을 진행하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결국 제 컨디션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원정식은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다.
원정식이 빠지면서 한국 역도대표팀은 7명의 선수단으로 도쿄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한국 역도는 이번 올림픽에 총 8장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동안 국가별 랭킹 포인트로 출전권을 부여했던 역도 종목은 도쿄올림픽부터 '개인 성적 중심의 쿼터 분배'를 도입했다.
남자부에는 원정식과 함께 67㎏급 한명목(경남도청), 96㎏급 유동주(진안군청), 109㎏급 진윤성(고양시청)이 출전권을 따냈으나, 원정식의 불참으로 3명만 참가한다.
여자부는 55㎏급 함은지(원주시청), 76㎏급 김수현(인천광역시청), 87㎏급 강윤희(경남도청), 최중량급(87㎏급 이상) 이선미(강원도청)가 도쿄올림픽에 나선다.
도쿄올림픽은 남녀 7개, 총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체급당 1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역도는 유동주와 진윤성, 김수현, 이선미가 메달권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16일 "원정식이 최근 훈련 중 부상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원성식은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막바지 훈련을 진행하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결국 제 컨디션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원정식은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다.
원정식이 빠지면서 한국 역도대표팀은 7명의 선수단으로 도쿄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한국 역도는 이번 올림픽에 총 8장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동안 국가별 랭킹 포인트로 출전권을 부여했던 역도 종목은 도쿄올림픽부터 '개인 성적 중심의 쿼터 분배'를 도입했다.
남자부에는 원정식과 함께 67㎏급 한명목(경남도청), 96㎏급 유동주(진안군청), 109㎏급 진윤성(고양시청)이 출전권을 따냈으나, 원정식의 불참으로 3명만 참가한다.
여자부는 55㎏급 함은지(원주시청), 76㎏급 김수현(인천광역시청), 87㎏급 강윤희(경남도청), 최중량급(87㎏급 이상) 이선미(강원도청)가 도쿄올림픽에 나선다.
도쿄올림픽은 남녀 7개, 총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체급당 1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역도는 유동주와 진윤성, 김수현, 이선미가 메달권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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