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인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WSJ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인텔이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300억달러(약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WSJ는 이번 인수가 최종 성사될 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며, 글로벌파운드리가 IPO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파운드리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인베스트가 최대주주다.
글로벌파운드리는 2008년 인텔 경쟁사인 AMD가 칩 생산 사업을 분리하면서 별도로 설립됐다. 대만 시장분석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 정도다.
글로벌 파운드리 대변인은 인텔과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WSJ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인텔이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300억달러(약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WSJ는 이번 인수가 최종 성사될 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며, 글로벌파운드리가 IPO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파운드리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인베스트가 최대주주다.
글로벌파운드리는 2008년 인텔 경쟁사인 AMD가 칩 생산 사업을 분리하면서 별도로 설립됐다. 대만 시장분석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 정도다.
글로벌 파운드리 대변인은 인텔과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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