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방안 논의
바이든·시진핑 등 참석…김 총리 참석은 처음
[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16일 오후 화상 회의 형태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국무총리실이 15일 밝혔다.
이번 APEC 화상 특별정상회의는 의장국인 뉴질랜드가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 4차 팬데믹에 따른 대책 논의를 위해 화상회의 형태로 긴급 소집해 성사됐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21개국 정상급 참석자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 가속화'라는 공식 의제를 논의한다. 정상회의 뒤에는 논의 결과를 담은 APEC 정상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김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에서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취임 후 3차례 APEC 정상회의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는 정상외교를 분담하는 차원에서 김 총리가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조율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 제25차 APEC 정상회의(베트남 다낭), 2018년 11월 제26차 APEC 정상회의(파푸아뉴기니), 2020년 11월 APEC 화상 정상회의(말레이시아)에 각각 참석한 바 있다. 2019년 11월에는 의장국 칠레가 취소하면서 열리지 않았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환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21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 기반의 회의체다. 1989년 12개국 APEC 각료회의 형태로 출발한 뒤, 1993년 현재와 같은 정상회의로 승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번 APEC 화상 특별정상회의는 의장국인 뉴질랜드가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 4차 팬데믹에 따른 대책 논의를 위해 화상회의 형태로 긴급 소집해 성사됐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21개국 정상급 참석자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 가속화'라는 공식 의제를 논의한다. 정상회의 뒤에는 논의 결과를 담은 APEC 정상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김 총리를 비롯해 21개 APEC 회원국에서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취임 후 3차례 APEC 정상회의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는 정상외교를 분담하는 차원에서 김 총리가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조율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 제25차 APEC 정상회의(베트남 다낭), 2018년 11월 제26차 APEC 정상회의(파푸아뉴기니), 2020년 11월 APEC 화상 정상회의(말레이시아)에 각각 참석한 바 있다. 2019년 11월에는 의장국 칠레가 취소하면서 열리지 않았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환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21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 기반의 회의체다. 1989년 12개국 APEC 각료회의 형태로 출발한 뒤, 1993년 현재와 같은 정상회의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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