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구, 공동주택관리 감사사례집 발간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공동주택관리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사 지적사례 등을 통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공유함으로써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사례집에는 관행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개선사항을 담았다.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관리비·사용료·잡수입·회계관리, 관리주체 업무 등을 주제별로 수록했다. 부록에는 장기수선계획 실무 가이드라인도 소개했다.

사례집은 지역 190여곳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구,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

대구 서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에 개소한 이번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취업관련 기초소양교육과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등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자격증 취득교육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운전면허, 병원코디네이터, 아동요리지도사(1급) 및 ITQ 자격증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뿐 아니라 이들의 취업상담과 일자리 연계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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