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6개 초·중·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지원

기사등록 2021/07/15 09:50:03

10월까지 '다ː가치 민주적 학교만들기 프로그램' 시범 적용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14일 경남 창원 내동초등학교에서 경남도교육청 지원 '다ː가치 민주적 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1.07.1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14일 경남 창원 내동초등학교에서 경남도교육청 지원 '다ː가치 민주적 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2021.07.1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6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지원을 위한 '다ː가치 민주적 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존중·연대의 시민적 가치를 학교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여 성장하는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의 소통과 존중 문화를 돌아보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구성원의 공동체성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2교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질문과 대화를 통한 공동체 탐구하기 ▲학교 문화 톺아보기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변화 모색하기 등 총 3회차 6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시범 적용을 거쳐 내년부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원 내동초등학교 최은지 교사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공동체로서 학교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우리 스스로 각자의 역할과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변화와 실천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더 많은 학교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호찬 본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민주주의와 민주적 학교문화와 관련된 이론적인 내용보다 실천적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 민주주의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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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6개 초·중·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지원

기사등록 2021/07/15 09:50: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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